써니사이드 비치

지난 3월 초, 제주도에 2박 3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첫날은 금호리조트 제주에서 묵었는데,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들린 써니사이드 비치라는 식당이 이번 제주도 여행 중 들린 모든 곳을 통틀어서 가장 기억에 남았다.
제주도에서 유명한 돌소라, 돌문어를 이용한 파스타, 리조또 등의 씨푸드 메뉴를 메인으로 하는 곳이다.

음식이 맛있고, 주변 풍경도 아름답고, 내부 장식도 인상적인 아름다운 곳이다.



위치는 제주도 서귀포시로, 제주 금호리조트에서 차로 10분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바닷가에 위치한 곳이고 주변에 높은 건물도 없어서 탁 트인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


해가 질 때 쯤 저녁식사를 즐기기 정말 좋은 곳.


바닷가를 따라 비치해 둔 소품들은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


아기자기한 소품과 조명같은 내부 장식도 색다르다.
카페를 겸하기도 하고, 이 때문에 차를 마시러 오는 손님들도 많았다. 사진은 손님이 잠깐 없을 때 찍었다.


메뉴

제주도에서 유명한 돌문어와 돌소라를 이용한 메뉴들이 많고, 해녀가 잡은 제철 해산물을 쓴다고.
메뉴 일부가 곧 바뀔 예정이라고 했으니 3개월이 지난 현재는 메뉴판이 달라졌을 수 있다.


음식 사진

우리는 9명이 방문해서 주문을 많이 했기 때문에 서비스를 많이 주셨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 (₩ 13,000)

리코타 치즈를 왜 먹는지 나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보통 맛이다.
수제 치즈라서 그런지 향이 좀 더 쎈 느낌.


버터 갈릭 브레드 ( 10,000)

아니 아무것도 없는 빵쪼가리가 이렇게 맛있을 수 있어? 라고 생각되는 맛.
9명이 방문해서 하나 주문했던게 가장 아쉬웠던 메뉴다.


지중해 오일찜 ( 38,000)

미친 비주얼에 하나도 안 질기고 간이 잘 된 맛이다.
지금까지 문어 요리는 숙회정도만 먹었었는데 비교할 수 없는 수준.
이 메뉴와 함께 즐길 맥주를 주문하는걸 잊지 말아야한다.


문어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 18,000)

큼지막한 다리가 올라가 있는 것이 비주얼 작렬. 토마토의 감칠맛이 장난이 아니다.
새우, 홍합, 오징어 같은 다른 해산물도 많고, 아이들이 좋아했다.


대게살 새우 크림 치즈 그라탕 ( 23,000)

오븐에서 구워지고 있는 음식들.
크리미하고 치즈의 꾸덕한 맛과 위에 바삭하게 구워진 고소한 치즈, 해산물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메뉴.



뿔소라 오일 리조또 (16,000)

보통 이상 하는 맛.
다른 메뉴들이 워낙 맛있었기 때문에 이 메뉴에 대해 기억은 잘 안나고, 밥알이 살아있었던 기억만 난다.


대게살 새우 크림 파스타 ( 21,000)

크리미한 소스 안에 해산물이 푸짐하고, 이곳의 메뉴는 전체적으로 느끼하지 않고 고소해서 끝도 없이 들어간다.
이 곳의 메뉴들은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서울에서 먹는 음식 가격을 생각하면 비슷한 편이다.
오히려 나오는 음식의 수준과 제주도의 물가를 생각하면 저렴한 것이다.


???

아마 현재는 메뉴에서 빠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름을 알 수 없는 고기 메뉴들.
내가 직접 주문한 것이 아니라 정신없이 먹다보니 나와있었다.

주인분의 이야기를 들으니 예전에는 이런 고기 메뉴를 포함해서 현재보다 메뉴를 다양하게 했었는데
주인분과 남편분 둘이 운영하다보니 많은 메뉴가 부담되어 줄였다는 것같다.

고기는 진리이다.




피클도 직접 담근 것이라고 한다.


디저트 - 버터와플 & 생딸기 & 생크림 ( 12,000)

이게 제주도에서 만 이천원이라니 ㄷㄷ
다이어트는 생각하지 않고 방문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써니사이드 비치의 마스코트

떠돌이 고양이 까만 고양이님





써니사이드 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46-2
연락처: 064-764-0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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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46-2 | 써니사이드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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